최근 롤 프로선수들의 구단 변경 소식이 활발한데요. 이번 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삼성 갤럭시 팀이 KSV에 인수됐다는 소식입니다. 

KSV는 현재 총 4개의 게임 팀을 보유한 글로벌 e스포츠 기업인데요. 기존 삼성 갤럭시 선수단이 KSV 소속으로 바뀌었습니다.

엠비션 선수가 주장 그대로이고 팀원이 바뀐다던지 한다는 내용은 없네요.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


KSV,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삼성 갤럭시’ 인수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KSV(CEO 케빈 추)는 이스포츠 최고 인기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삼성 갤럭시’ 팀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KSV는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그리고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총 4개의 메이저 게임에서 각각 우승 전력이 있는 강력한 팀들을 소유하며 이스포츠 업계 파워하우스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으로, 이스포츠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 갤럭시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던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 ‘버드 네스트’에서 4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으며, 6천만 명 이상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등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SV의 케빈 추(Kevin Chou) CEO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명실공히 이스포츠의 정점에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지난 여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뛰어들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KSV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할 우수한 팀을 찾아왔고, 삼성 갤럭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삼성 갤럭시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기반이 된 최고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고 전했다.


삼성 갤럭시의 주장인 ‘Ambition’ 강찬용은 “KSV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훌륭한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팀워크로 앞으로도 우승 전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KSV는 같은 날, 중국 팬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KSV산하 팀들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중국 상하이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KSV의 중국 지사장으로 선임된 웨이웨이 겅(Weiwei Geng)은 “KSV의 팀들이 중국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주요 언론사 및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의 우수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KSV는 삼성 갤럭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국내외 주요 이스포츠 대회에서 승부를 겨룰 최고의 챔피언십팀을 육성하겠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KSV의 아놀드 허(Arnold Hur) CGO는 “KSV는 진정한 의미의 첫 글로벌 이스포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수 개월간 한국 시장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자 했다. 한국 이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KSV를 발판 삼아 보다 많은 한국 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SV 소개

KSV는 한국 이스포츠의 탁월한 기량과 열정적인 문화를 미국 실리콘 밸리의 자본 및 글로벌 기술과 결합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의 이스포츠 팀을 창단하고 세계적 챔피언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KSV는 각각의 종목에서 챔피언십을 달성한 총 4개의 팀을 소유하고 있다. KSV는 서울, 샌프란시스코 및 상하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을 대표하는 팀으로, APEX 챔피언을 연속으로 달성한 루나틱 하이의 핵심 멤버로 구성됐다. 

KSV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前 MVP Black)은 2017시즌 동안 14-0의 연전연승을 거둔 후 블리즈컨 2017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KSV 배틀그라운드 팀은 한국 및 일본 서버의 랭킹 1위 스쿼드 팀으로, 4명의 구성원이 각각 1위부터 4위까지 개인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KSV 리그 오브 레전드 팀(前 삼성 갤럭시)은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 ‘버드 네스트’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4만 명이 넘는 군중 앞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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