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알라딘 중고책 포스팅 올린 적이 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드디어 알라딘 중고책 판매 수익금 정산했어요. ^^ 비가오는 날에두~ 더운날에두 ~ 무겁게 책들고 편의점 다닐 땐 힘들어서 다신 안해야지 했는데, 정산하는 순간엔 하길 잘했네 ~ 생각했어요. 헤에~ 회사 앞 편의점에서 택배가 되더니 기계가 고장나서 한참을 집앞 멀리 떨어진 편의점을 왔다갔다 했네요.ㅠ


정산 금액은 총 14만원 ^^! 뜻하지 않은 수익이 생겨서 넘 좋아요. 

아직 안팔린 책들도 한박스 남아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안팔리는 아이들은 계속 안팔리네요. 최저가가 갱신돼서 그런가, 한번 날잡고 다시 새로 등록해야겠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한달동안 번 수익금이에요 ~ : ) 젤위에 있는 책은 절판된 책이라 원래 가격보다 더 비쌌어요. 좋아하는 책도 읽으면서, 나중에 또 안읽을 것 같은 책들은 팔수도 있고 ~ 운좋게? 절판되면 더 비싸게 팔릴수도 있구요.

고전 같은건 두고두고 보는 편인데 요즘 읽는 스릴러들은 두 번 볼거 아니라서 몇개만 남겨두고 거의 다 팔았어요. 근데 그중 괜찮은 고전 한권이 여기 휩쓸려서 팔렸나봐여 ㅠ 나중에 언뜻 책 구절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찾았는데 없어진.. ㅠㅠ

여튼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원래 목적은 방정리였기 때문에. ~ 게다가 노트북사느라고 이번달 가계에 큰 타격을 받았는데 메마른 통장에 단비같은 *-* 나름 알찼던 중고책팔기였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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