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를 읽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후속편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도 읽었다.

그런데 전 편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것 같긴 한데 전 편의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서 책을 다시 펼쳐보긴 귀찮고 내가쓴 블로그를 뒤져봤다.

'처음엔 재미없었는데 반전 4개 오오오~ '
이런 .. 줄거리는 없고 쓸모없는 내용만 적혀있어서 포기하고 그냥 읽었다. 굳이 전편을 아예 안읽어도 책 읽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다. 


(대놓고 스포)
일본 전역에서 개구리남자의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 . 잔인하게 살해된 4구의 시체들
범인은 처음부터 '도마 가쓰오'인 것처럼 몰고가는데 모든 추리소설이 그렇듯 마지막에 밝혀지는 범인은 그가 아니고 따른사람이다.

전에껀 중간까지 지루하다가 후반부 반전4개로 오오오~하며 감탄했던것 같은데
이번껀 후반부에서 반전이라고 하기도 뭐한 내용들이 밝혀지며 끝내 범인과, 범행에 대한 설명, 다음 후속편을 예고하는데 읽으면서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평범한 추리소설정도의 결말이었다.

범인이 연쇄살인의 피해자를 자기자신으로 위장해 용의선상에서 빠지는 그런그런 내용 예전 어떤 추리 소설에서도 많이 본것 같은데..
난난 어디에서도 볼수 없던 전혀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충격과 입이 떡 벌어지게하는 반전을 기대했는데
반전반전 ㅠ내사랑 반전이 없었당ㅠㅠ반전은 없고 엽기적이기만 하고..
노잼이었당. ; - ;

1편만 보세요
별2개

*줄거리 

오마에자키 교수의 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폭발 현장에는 처참히 폭파된 오마에자키 교수의 시신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개구리남자의 범행 수법과 동일하게 사고 현장에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고, 고테가와는 개구리남자의 연쇄살인이 시작된 것을 예감한다. 이후 황산에 녹아내린 피해자, 지하철 선로에 뛰어내려진 피해자 등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현장에는 개구리 남자의 쪽지가 남겨져 있다. 이후 마지막 범인이 다음 피해자로 지목할 것 같은 인물을 찾아나서고, 위험천만한 위기를 넘기고 범인을 체포하게 되지만 범인은 처음부터 용의자로 의심됐던 도마 가쓰오가 아닌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었다. 

#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의귀환 #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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