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볼 영화가 없어서 보게된 더 플랫폼 

영화 후기 및 결말 소개합니다 : )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썩 나쁘진 않았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로 보지 않고 결제해서 봤는데 

넷플릭스에도 있더라고요 ㅠㅠ 흐규.. 돈아깝... ㅋㅋ


더플랫폼은 어떤 극한의 수직 감옥에 갇힌 죄수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자발적으로 갔습니다 여튼,) 

1층부터 한없이 이어지는 수직 감옥에서 죄수들은 

층수에 따라 갈리는 부익부 빈익빈을 경험하게 됩니다. 

식사로요. 


1층부터 시작되는 초호화 식사는 101층.. 어디가 끝일 지 모르는 최 하단층까지 내려오게 되고

윗층 사람들은 자신이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반면

아랫층 사람들은 윗층이 먹다남은 찌꺼기들을 먹으며 극한의 굶주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아랫층 사람들은 찌꺼기 마저도 남은 게 없어 쫄쫄 굶어야 하죠. 


하지만 이 불공평한 룰에서 하나 공평한 점은 

층수가 30일마다 리셋 된다는 것입니다. 

30일마다 바뀌는 랜덤 숙소 배정에서 아래층에 배정받게 된 사람들은 

다음 숙소 배정을 기다리며 굶주림을 참거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죽거나요. 




줄거리

0 … 33 … 101 …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나는데…


더플랫폼의 결말은 열린 결말입니다.

윗 층에 배정된 주인공 고렝은 음식을 공평하게 배분해주려 끝없이 이어지는 최하층 바닥까지 내려가게 되는데요

음식들이 더 아래층까지 내려갈수 있도록 음식을 더 먹으려 하는 사람들과 싸우기도 하면서요.  

도중에 현자를 만나게 되고 그는 운영진들이 볼수있게끔 상징적 의미를 전달하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상징적 의미로 아무도 손 대지 않은 푸딩을 선택하고, 푸딩을 지키면서 계속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바닥은 333층까지 이어졌고 최하층에서 한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결국 그 푸딩은 굶주린 아이에게 건네지고, 아이 혼자서 플랫폼을 타고 위로 올라가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이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가뭘까요 ? 워낙 말도 안되는 상황에다가 

뒤죽박죽 메시지들이 뒤엉켜 있어 이역시 해석하기 나름, 열린 결말인 것 같습니다. 

그럼 더 플랫폼 후기 , 결말 소개였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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