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일 중 제일 첨으로 한일 책읽기! 2주동안 사놓고 못읽은 책 드디어 읽었다. ㅋㅋ

ㅡ죽은 친구의 초대


잘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루이즈. 고등학생 때부터 짝사랑했던 동창인 샘과 결혼했지만, 이혼한 뒤 홀로 아들 헨리를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날 루이즈는 삼십여 년 전 죽은 줄만 알았던 친구인 마리아에게서 페이스북 친구 요청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같은 날 받게된 고교 동창회 초대장.
마리아의 죽음에 대해 늘 죄책감에 시달려오던 주인공. '분명 마리아는 물에 빠져 죽었는데 도대체 이런장난을 치는 사람은 누구지?'

몇십년전 죽은 친구에게 페이스북 친구 신청이 들어오면서 과거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진다는 내용인데 책도 얇아서 가볍게 읽기 좋았다. 마지막에 범인이 밝혀지면서 반전 2개가 연달아 나온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범인에 대해 감이 안왔는데 ( 그냥 당연히 보여지는 그대로 주인공과 친구들이 범인인줄 알았다 ) 뜻밖의 인물이었다. 전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범인일 줄이야. 또 죽은 친구에게서 페이스북 친구 요청이 들어오면서 소설이 시작된다는 신박한 설정까지. 
주말에 쉬엄쉬엄 읽기 조은 책 !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를 보고 오늘 드디어 살까말까 고민 1000번했던 토익책도 사고 ㅋㅋ 잉여로운 주말 ❤️

#죽은친구의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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