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이 나오는 영화는 뭐든 재밌다. 스토리가 별로여도 일단 눈과 귀가 즐겁기 때문ㅋ 라라랜드, 스텝업, 위대한 쇼맨같이 유명한건 이미 다 봤고 내가 안본 영화들로 주말에 연달아 본 댄스영화 2편!

영화 페임 (2009)
예전 영화이지만 난 처음봤다. 뉴욕최고의 예술학교. 노래, 댄스, 악기, 연기 등 전국에서 수재들만이 모이는 학교이다.
주인공은 한명이라고 콕찝기 무색할만큼 여러 등장인물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담고있다. 그만큼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희미한 편이지만 (상위 0.1%들 사이에서 최고가되려는 경쟁과 또 예술가들의 고뇌?) 한시도 쉴틈없이 등장하는 음악과 춤, 볼거리에 눈과 귀가즐거우니 됐다.


영화앞뒤로 나오는 '리멤버~ 리멤버~' 페임노래 ㅋ 아래는 노래부르면서 꾸미는 마지막 졸업 무대 ㅋ 영화에서 비중을 따지면 이 노래부르는 사람이 주인공 같은 느낌 ㅋ



영화 하이스트렁 (2016)
나름 최신작이다. 발레와 바이올린, 스트릿댄스의 결합. 예술학교에 입학한 여주인공, 우연히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남주를 만나게되고. 남주의 친구들인 스트릿 댄서들과 클래식 경연대회에나가 우승과 함께 사랑도 쟁취한다. 이 영화야말로 주는 메시지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꼭 모든 영화가 감동이나 교훈을 줘야하는 건 아니니깐 ㅋ 앞에 영화보다는 볼거리는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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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사이에두고 두남자의 바이올린 배틀 ㅋ 현실세계에 대입하면 약간 오글거리는 상황이지만 막상 보면 그렇게 오글거리진않는다 ㅋ


어제 본 코코(2017) 영화도 나름 음악 영화이고 여기에 쓰진 않겠지만 ㅋㅋ그러고보니 이번주말에 노래영화만 3편이나 봤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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