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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수리공
국내도서
저자 : 코바야시 야스미(小林泰三) / 김은모역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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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편의 단편소설로 엮여있는데 메인인 '장난감 수리공' 보다 두번째 소설이 더 맘에들었다. (자극이들은 하도읽어서 2번째에 한표~ )물리학 + SF + 미스터리를 접목시킨 내용인데 신선하고 흥미롭다. 약간 영화 소스코드 같달까. ㅋ 시간을 주제로 한 내용은 꼭 어려운 물리학 법칙 같은 게 나오지만 이해 못해도 어쨌든 재밌으니 됐다.ㅋ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 줄거리> 
술집에서 의문스런 남자가 말을 걸어온다. 자신을 예전부터 알고있다며,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다고. 이름, 생일, 혈액형,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런 내용까지 전부 알고 있는 남자.  하지만 그가 누군지 모르겠다. 꿈이 아닐까 너무나 얼토당토해서 내일 다시 만나자고 하니 가능은 하겠지만, 그러려면 밤을 새야 한다고 하는 남자. 

첨엔 이해가안됐는데 그가풀어놓은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니 왜 처음보는 남자가 그의 신상을 모조리알고있고, 잠을자면 못만난다고 했는지 이해가 간다.

그들의 스토리는 대학시절 만난 데고나라는 신비스러운 여인과 귀결되는데, 이들은 둘 다 데고나를 사랑했었다. 데고나는 철로에 떨어져 죽고, 한 친구는 데고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데고나를 되살 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결국 그는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하는 (?) 방법을 고안해내고, 그 방법인 뇌수술을 받게 되는 두 사람. 
수술을 받고 난 후엔 과거로 가는 능력은 아니었지만, 연속되는 시간이 아닌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게된다. 자고일어나면 랜덤날짜에 깨어나게 되는 그런 능력이다. 연속 되는 시간을 인식하는 능력의 결여랄까. 

이야기를 마친 두사람 ~
그가 시간을 넘나들게된 뇌수술의 원인은 데고나지만 데고나를 포함한 이러한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뇌수술이 원인이라는~ (뇌수술로써 데고나가 생성된? 즉, 뭐가 앞이고 뒤인지 단정지을수없는, 닭이먼저 달걀이먼저같은…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 어제 오늘 내일 순이지만 얘네는 그런게 없다는 ~ 과거행동으로 미래가리셋이되고 뭐가 앞이고 뒤라고 정의할수 없는~)
마지막장도 여운이남는…


읽고싶은책 집앞 서점에 다없어서 포기하고 고른건데(유명한책이라 시시할것같다는 편견) 뜻밖에 빅잼이라 기분좋다 ^ ^ 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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