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에서
가만히있다가
자산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데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3주택자가 돼
원래 청산하고 1주택이 예정이었으나
또 마음 한켠에선
3년동안 아무것도 안하다가
나중에 또 후회하는 거 아니야?
라는 불안감이들어
이도저도 못하는 지금,

사고싶은 집이 있었지만
또 은행다니고 이사할 생각에 아득해져
아예 시도조차 안해본 집은
나중에 확인해보니
6개월만에
3억이올라있었고 ...
또 다른집은 뉴스에 날정도로 올랐었고...

왜 산건 안오르고
안산건 오르는 건지..?
또 사고싶다고 봐둔게 있었는데
그것도 뉴스에 나는거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머리속에선
별별 시뮬레이션을 돌려봐도
결론은 어떤 리스크도 싫어서
굳이?로 귀결되는
제자신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집값이 그만큼 안오른 이유도
무조건 안전한게 최고야
라는 생각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
스태그플레이션엔 수익형부동산이라는데
이건뭐 집값은 안오르고
수익률만 겁나높아서
위안을 삼아본달까요

지금 리스크는..
대출0%라 이번엔 전세금을 빼야하니
또 이사를 가야하고
그럼 앞으로 이사일정이 다꼬이고
양도세 취득세 등 첨부터 계산 다 다시해야 하고
거기서 이득 볼라면 또 언제가 될 지 모르고..
그럼 또 모든 주택을 청산하는 데 몇년이 걸릴지 모르니 ...
다시 또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

3년뒤 저는 이렇게
지금 집을 안산걸 이렇게 후회하고 있을까요 :(
아니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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