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볼 영화가 없어서 보게된 더 플랫폼 

영화 후기 및 결말 소개합니다 : )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썩 나쁘진 않았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로 보지 않고 결제해서 봤는데 

넷플릭스에도 있더라고요 ㅠㅠ 흐규.. 돈아깝... ㅋㅋ


더플랫폼은 어떤 극한의 수직 감옥에 갇힌 죄수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자발적으로 갔습니다 여튼,) 

1층부터 한없이 이어지는 수직 감옥에서 죄수들은 

층수에 따라 갈리는 부익부 빈익빈을 경험하게 됩니다. 

식사로요. 


1층부터 시작되는 초호화 식사는 101층.. 어디가 끝일 지 모르는 최 하단층까지 내려오게 되고

윗층 사람들은 자신이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반면

아랫층 사람들은 윗층이 먹다남은 찌꺼기들을 먹으며 극한의 굶주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아랫층 사람들은 찌꺼기 마저도 남은 게 없어 쫄쫄 굶어야 하죠. 


하지만 이 불공평한 룰에서 하나 공평한 점은 

층수가 30일마다 리셋 된다는 것입니다. 

30일마다 바뀌는 랜덤 숙소 배정에서 아래층에 배정받게 된 사람들은 

다음 숙소 배정을 기다리며 굶주림을 참거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죽거나요. 




줄거리

0 … 33 … 101 …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나는데…


더플랫폼의 결말은 열린 결말입니다.

윗 층에 배정된 주인공 고렝은 음식을 공평하게 배분해주려 끝없이 이어지는 최하층 바닥까지 내려가게 되는데요

음식들이 더 아래층까지 내려갈수 있도록 음식을 더 먹으려 하는 사람들과 싸우기도 하면서요.  

도중에 현자를 만나게 되고 그는 운영진들이 볼수있게끔 상징적 의미를 전달하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상징적 의미로 아무도 손 대지 않은 푸딩을 선택하고, 푸딩을 지키면서 계속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바닥은 333층까지 이어졌고 최하층에서 한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결국 그 푸딩은 굶주린 아이에게 건네지고, 아이 혼자서 플랫폼을 타고 위로 올라가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이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가뭘까요 ? 워낙 말도 안되는 상황에다가 

뒤죽박죽 메시지들이 뒤엉켜 있어 이역시 해석하기 나름, 열린 결말인 것 같습니다. 

그럼 더 플랫폼 후기 , 결말 소개였습니다 : - ) 


하루에 영화 2편을 연달아 본 쓰니.
처음에 본 완벽한 커플이 너무 지루해서
보게된 '갓 오브 이집트'
전에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잠깐 잠깐 봤던 기억이 있지만 전체를 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처음 전투 장면에서 진지하게 보다가 갑자기 동물로 변해서 싸우는 걸 보고 살짝 어? 했지만 그 이후부턴 정줄 놓고보니 재밌네요 ㅋ ㅋ

그런데 줄거리에서 호루스가 태양의 신이라고
써 있는데 읭?! 영화에선 하늘의 신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 태양의 신은 호루스의 아빠였고 세트는 사막의 신이라고 했고요.
영화 자막 번역이 잘못됐던 걸까요?
자막없인 영화를 못보는 쓰니 😭

여튼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 패스하고
판타지 영화로 손에 꼽을 정도는 아니지만 평점도 높은 편이고,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 만할 영화입니다.

ㅡ줄거리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 번영을 누리던 이집트 제국, 태양의 신 ‘호루스’의 두 눈을 빼앗고 어둠의 신 ‘세트’가 왕위를 강탈한다. 한편 모든 것을 훔치는 도둑 ‘벡’이 아내를 위해 호루스의 한 쪽 눈을 훔치고 둘은 함께 세트에게 맞서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지옥과 천국의 세계를 넘나드는 험난한 여정과 신들의 관문을 지나 마침내 최종 대결을 앞두게 되는데…

추석 연휴에 넷플릭스로 본 영화 컨택트 후기,
제가 좋아하는 sf영화지만 살짝 지루했네요.
12개의 우주선이 지구에 도착해 외계 생물과 지구에온 목적을 밝히기 위해 의사소통을 하는 내용을 담고있는데요.

상상력은 기발했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외계인이 나와서 인간 대 외계인의 대결구도 같은 우주전쟁 식의 전개가 아니고 뭐랄까 잔잔한 진행의 외계인 언어 탐구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킬링타임 용으로는 제격이지만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우주영화를 보고싶은 분들께는 비추이네요.

솔직히 평점 8점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평점이 높지만 않았다면 영화 시작 20분안에 껐을텐데 그래도 마지막 반전이 있겠지 하고 끝까지 참고 본 영화입니다.

외계인이 결국 주인공에게 미래를 보는 능력을 주는데, 영화 처음에 순서 어쩌고 하는게
마지막 반전 결말의 힌트였네요.

만약 자기 인생 전체를 볼 능력을 가진다면,
그 능력이 과연 선물이고 또 좋고 부럽기만 한 능력일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네요.


ㅡ줄거리

12개의 외계 비행 물체(쉘)가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했다.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은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와 과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를 통해 외계 비행 물체(쉘) 접촉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18시간마다 아래쪽에서 문이 열리는 외계 비행 물체(쉘) 내부로 진입해 정체 모를 생명체와 마주하게 되고, 이들은 15시간 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내야 하는데...

그럼 영화 컨택트 후기였습니다.

 

주말에 본 스릴러 추천영화 아이덴티티 🥰
평점두 9점 대이고,
너무 유명해서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이지만
이 영화는 포스터가 공포영화같은 느낌을 줘서 쓰니는 무서워서 안보고 있었네요 ㅋ

이번에 용기내어 보게 되었는데
하나도 안무섭고 반전도 굿굿 😄
왜 평점이 9점대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제목부터 스포라서
그게 아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알고 봐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쓰니는 다중인격 영화인지 모르고 열심히 범인을 추리했더랬죠 ^ ^;

 


나중에 도저히 범인을 찾을 수 없어
'범인은 유령이야~ 그거 아니면 말이 안돼'
하고 포기하고 보다가
마지막에서야 알았는데
그제서야 영화제목이 생각났네요 ^ ^;

비슷한 주제를 다룬 '23 아이덴티티' 영화도 있지만 그영화는 넘나 ㅆㄹㄱ여서. .
다중인격 영화를 보려면
이 영화로 보세욧!

그럼 스릴러 추천영화 아이덴티티 소개였습니다. ❤️

ㅡ줄거리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무진 운전사와 그가 태우고 가던 여배우, 경찰과 그가 호송하던 살인범, 라스베이거스 매춘부와 신혼부부,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포함한 총 11명. 사나운 폭풍우로 길은 사방이 막혀버리고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연락이 두절된 호텔에 갇힌 이들은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죽음으로 시작된 살인의 그림자는 그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간다. 현장에 남겨진 것이라곤 모텔 룸 넘버 10이 적힌 열쇠뿐... 연이은 죽음의 현장에는 9,8,7.. 카운트 다운을 알리는 열쇠만이 남아 끝나지 않은 살인을 예고하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모두가 기억하기 싫은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주말에 본 영화 블러드샷!
최신 sf 영화는 거의 안 본 영화가 없는 쓰니인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찾아서 소개해요 😀
유명한 사람이 나온다고 했는데 (빈 디젤)
사실 외국 영화배우는 잘 몰라요.
하지만 내용 만으로도 강력 추천하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D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군인 레이.
최첨단 나노봇을 혈액속에 주입해 그는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나노봇의 치유력을 통하여 엄청난 파워까지 갖게된 주인공.
그는 곧바로 자신과 아내를 죽인 사람을 찾아가 복수하지만 이 모든것은 엄청난 계략!

스포하면 재미없으니 꼭 보길 바랍니다 ⭐️

최근에 본 SF영화로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가 '업그레이드' 였는데
이 영화는 별 기대없이 틀었는데
업그레이드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를
찾아서 기분이 좋았달까요?
그럼 SF 추천영화 블러드샷 소개였습니다. 🧡

ㅡ줄거리
아내와 함께 휴가를 보내던 특수 부대원 ‘레이’(빈 디젤)는 정체불명의 적에게 납치되어 살해당한다. 혈액 속에 수많은 나노봇을 주입하는 최첨단 프로젝트 블러드샷을 통해 부활한 레이. 놀라운 치유력과 가공할 만한 파워의 슈퍼 히어로로 업그레이드된 레이는 아내를 죽인 놈을 찾아 무차별적인 복수의 질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이 진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거짓임을 깨닫게 되는데…

 

어제 친구네집에 놀러가서 본 어바웃타임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임슬립 영화였어요 시간과 관련된 영화로 재밌게 본 영화는 인타임, 시간여행자의 아내 등.. 또 친구가 리미트리스도 추천해 줬는데 그것도조만간 봐야겠습니당 ㅎ


친구네집 ㅋㅋ 엄청조아요! 티비도크고 발뻗는 쇼파도 이써요.  이러케 영화관처럼 누워서 편하게 영화감상을 했습니당 ㅎ


이건 영화시작전 시켜먹은 막창 냠냠 ❤️
너무많이 먹어서 다음날까지 배불러요...
세부가야하는데.. 비키니 입어야하는데..다이어트해야되는데.. ㅠㅠ


어바웃타임 영화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문의 비밀을 알려주면서 시작됩니다.
아들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시간을 되돌아갈수있는 능력이 있다는것

아버지는 이 능력으로 세상의모든책을 읽었지만아들은 사랑을찾는데 쓰고싶다 말합니다.


그리고만난 운명의 여인 ~ ! 결혼식 장면인데 너무예뻐요 ㅎ 첫만남에서 연락처를 받았지만 실수로 연락처를 잃어버린 남자. 우여곡절끝에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어요 . 결혼까지골인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지만

결국 주인공은 셋째아이 낳으려고 아버지를 더이상볼수도 없게 만들어보린 .. 후레자식놈..
흐규흐규 아버지가 나으려면 자식을 낳기전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아들을 위해 자신이 죽는 아버지,.. 넘슬펐어요 ㅠㅠ 제가만약 아버지였다면 이와같은 선택을 했을까요? 세상 아버지들은 위대한것 같아요.

어바웃타임 꼭 보세요 ! 예상했던것과 달리 충격적인 반전도없고
배드앤딩도아니었지만 재밌는영화였습니당 ❤️

나도 저 능력 갖고싶다..
구걸구걸 사랑하는 사람도 맨날보고, 매주 로또복권당첨될텐데.. 흐규흐규


#어바웃타임 #타임슬립영화 #영화추천 

아더라이프

주인공 렌. 눈에 안약을 넣으면 새로운 기억이 주입되는 생물학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있다.

이 안약을 넣으면 현실세계의 1분으로 1년의 경험을 할수 있게된다는 놀라운 사~실!

당신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시간은 항상 모자라고 있다 해도 낭비한 것 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만약 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어떨까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직장인들은 출근 전엔 요트로 지중해를 항해하고, 짧은 점심 시간에 알프스에서 스노보드를 즐길수도 있다. 이 모든 가상의 경험들은 '진짜 경험'으로 뇌에 입력 된다.  


주인공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뇌사상태에 빠진 동생을 현실로 되돌리기 위해 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연구 논문은 교수님인 아버지의 논문이지만 동생을 살리기 위해 연구 결과를 훔쳐오고 자신의 이름으로 특허를 냈다. 

주인공은 자신의 동기와 파트너로 함께 회사를 설립하고, 일반인을 위한 여가스포츠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본래 목적인 동생 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도 회사 몰래 개발 중이다. 


어느날 남자친구에게 여가스포츠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게 해준 렌. 

하지만 남자친구는 렌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동생 치료 목적의 안약을 눈에 넣는다. 

결국 프로그램 오류로 사망한 남자친구. 

정부 기관에선 '가상 수감 생활' 프로그램을 출시하면 남자친구에 대한 기소 중지 뿐 아니라 연구비 지원을 하겠다고 딜을 한다. '가상 수감 생활' 프로그램은 동업자 친구가 큰 돈을 벌기 위해 정부기관 보급 용으로 개발하고 있었던 것. 렌은 이 수감 생활 프로그램의 피실험자가 된다. 하지만 프로그램 오류로 365일이 지났는데 다시 1일로 리셋되고 직접 프로그램의 탈출구를 찾아 탈출한다. 


((여기부터 스포))

감옥을 빠져나온 렌. 직장동료를 만나 (가상현실속) 감옥에 갇혀 있었던 시간 동안 이야기를 듣는다.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친구는 이후 깨어났고 동업자는 자신을 감옥에 가두고 해당 프로그램을 출시해 거액의 돈을 벌었다는 것. 렌과 남자친구는 회사로 가서 렌의 기밀 파일을 찾아오고 동생 치료 용 약을 완성시킨다. 약을 들고 동생의 병원에 간 렌. 하지만 완벽한 프로그램에도 동생은 다시 살아나길 거부한다. 그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렌. 생명을 유지해주고 있었던 모든 기계장치의 전원을 다 꺼버린다. 

하지만 여기까지 렌의 가상현실 속 이야기. (감옥에 갇혔을때 부터 ~ 동생 죽었을때까지) 

렌은 처음 그 안약을 넣었던 실험실에서 깨어나게 된다. (아까 남자친구 죽고나서 감옥 피실험자 됐을때)

동업자에게 회사를 떠나겠다고 말하는 렌. 동업자는 렌에게 "너가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의 뇌를 분석해 보니~ 이런 게 발견됐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겠다"고 다시 프로그램을 완성시키자고 제안한다. 제안을 거절하는 렌. 그런 렌에게 강제로 감옥프로그램의 안약을 넣는 동업자. (역시 나쁜놈이 맞았음) 또다시 똑같은 감옥에 가둬진 렌.

강제로 프로그램의 시간을 빨리 돌려서 탈출하고, 깨어나 동업자 눈에도 감옥 프로그램 안약을 넣는다. 

렌이 엄청 빠르게 깨어났던 이유는 이미 한번 탈출해서 그 프로그램을 다 이해하고 있어서 어떻게 빨리 깨는지도 터득했다고 생각. 동업자눈에 안약을 넣은 이유는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너도 왜 이프로그램이 개발되선 안되는지 느껴보라고 넣었을 거라고 생각. 결국은 해피엔딩 :-)


재밌었던건 

감옥을 탈출했을 때 부터 현실세계라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현실세계가 아니었단 점!

그래서 영화 다 끝나고 나서 다시 줄거리를 천천히 되짚어보니 영화 전체 내용이 이해가 됐다. 영화 볼때는 그저 그랬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재밌는 영화? 그리고 아빠가 왜 그 엄청난 천재적인 머리로 신기술을 개발하지 않았는지도 이해가 됐다.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좋은 곳에 쓰일 때도 있지만 전쟁, 군사무기 개발 등에 이용되는 비극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니까 말이다. 

주말에 일찍 깨서 다시 잠드려고 틀어논 영화인데, 잠 다깼당. ♡


토요일 주말에 본 영화.  데드풀2는 데드풀1 만큼이나 정신없고 재밌었다. 갑자기 웃음보가 빵빵 터지는 건 역시 데드풀1 이었지만, 데드풀2도 후반 갈수록 재밌다. 초반에는 넘 기대를 한 탓인지 그저 그랬지만, 다른 영화들과 비교하면 이게 당요니 더 재밌다 :-) 특히 운좋은 능력자 도미노가 제일 웃겼다. 데드풀이 계속 영화에서 작가한테 도미노 나올때마다 대본 발로썼다지만 이게 젤 웃겼다. ㅎㅎㅎ


전작보다 잔인하다는 평이 있지만, 오히려 전작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였는데 여기서 더 인간적으로 바껴서 어색했다 ㅎㅎ  착한거 어색해... 

열심히 일하는 데드풀

데드풀 1에서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갖게된 데드풀. 돈을받고 악당을 처치하는 일을 하고있다. 여자친구 바네사와 아이를 갖기로 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지만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바네사가 죽는다. 

거의 영화 초반부였는데 갑자기 죽어서 데드풀도 나도 어리둥절 했다. 

바네사가 죽고난 뒤에 올라오는 크레딧에서도 바네사 살려내라고 ㅋㅋㅋㅋ

이건 엑스맨 맴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

바네사가 죽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데드풀에게 엑스맨 맴버들이 와서 자신들의 일을 도와달라고 한다. 견습으로 엑스맨의 일원이 된 데드풀. 돌연변이들을 관리하는 수용소에서 사건이 벌어져 출동하게 된다. 

그들의 규칙은 아무리 악당이여도 사람을 함부로 죽여선 안된다는 것 하지만 데드풀은 정의구현을 위해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곳에 있던 어린 돌연변이 아이(러셀)와 목에 능력을 봉인하는 목걸이를 차고 아이스창고에 갇히게 된다. 


러셀을 찾으러 미래에서 온 케이블

러셀과 창고에 갇혀있는데 케이블이라는 미래의 능력자가 와서 아이스창고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러셀을 죽이려고 한다. 러셀을 구출하려 하는 데드풀. 인터넷에서 능력자들을 모은다. 그들이 만든 팀 이름은 엑스포스 ㅋㅋ 하지만 낙하산 타고 떨어지다가 다 죽고 운좋은 여자만 살아남는다.

ㅋㅋㅋㅋ초능력보다 더 좋은 운좋은 능력자 


 결국 운좋게 꼬마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더 큰 초능력자 저거넌트가 아이스감옥에서 풀려난다. 케이블은 데드풀에게 일단 저거넌트부터 막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한다.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동지가 되는 상황. 알고보니 케이블도 데드풀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겪고 있었다. 공감대를 형성하며 힘을 합치게된 그들. 

저거넌트와 싸우는 엑스맨 맴버들

엑스맨의 맴버들도 합류해 저거넌트와 러셀이 함께 수용소의 아이들을 불태워 죽이려는 것을 막는다. 왜 목숨걸고 데드풀이 자신을 배신한 러셀을 구출하고 살리려 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수 있다. 데드풀이 이렇게 인간적인 면이 있었나. 좀 안어울리긴 하지만 ㅎ


마지막 나온 데드풀2 쿠키영상. 쿠키영상은 총 4개인데, 첫번째는 엑스맨 네가소닉 틴에이저와 여자친구 유키오가 케이블이 갖고있던 타임머신을 고치는 장면

두번째는 바네사가 죽을때 시간을 돌려서 바네사를 죽인 적의 머리에 총알이 관통하는 장면, 또 엑스포스의 팀원 중 한명인 피터를 구하려고 한다. 나머지 쿠키영상은 스토리를 몰라 잘 이해를 못해서 검색해봐도 더 이해를 못하겠음.. 하지만 이 2개만 알아도 다음 데드풀 내용을 예상해볼 수 있을 듯 하다. 

#데드풀2 #데드풀2줄거리 #데드풀2쿠키영상


영화 아이 필 프리티, 너무나 유쾌하고 발랄한,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매력적인 주인공, 아직도 그녀의 재잘거림이 귀에 맴도는 듯 하다. 

파워 당당히 뷰티 회사 안내데스크 안내직원에 지원한 그녀. ㅋㅋ


아이필프리티 줄거리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르네, 하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그녀. 헬스클럽에 가도 모두 늘씬한 미녀들 뿐이고, 또 친구들과 3:3 미팅 웹사이트에 사진을 등록해도 조회수는 0... 예뻐지고 싶은 르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하늘에 소원을 빈다 "예뻐지게 해주세요"

어느날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을 하던 르네, 페달이 부러져 바닥으로 떨어지고 머리를 다친다.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거울속의 자신의 모습이 예뻐졌다.?! 다른 사람 눈에는 여전히 예전 모습 그대로지만, 자신이 보기엔 미녀가 된 것이다. 

갑자기 예뻐져서 자신감 충만한 상태로 성격까지 달라진 르네. 새로운 직장도 찾고 남자친구도 생겼다. 심지어 새로운 백마탄 왕자님의 등장으로 삼각관계까지 될 뻔한다. 하지만 회사 새브랜드 론칭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외모가 그대로였단걸 알게되는데... 

이게 내모습이라고 ? 믿을 수 없어 ! (응 너야ㅋㅋㅋ)

전과 달라진 건 없는데 또 이렇게 보니 더 예뻐진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중요한 건 자신감!


주말 아침에 본 시간여행자의 아내. 다시 잠이 들려고 틀어놓은 영화였는데, 세상 진지하게 봤다. 단순히 타임슬립을 다루고 있어서 본건데 소재 뿐만 아니라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줬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난 No! 라고 외치고 싶다.


시간여행의 능력을 가진 남자 '헨리'
어느날 시간 여행 도중 어린 '클레어'를 만나게 된다. 클레어가 자라 우연히 헨리를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 그들. 클레어에겐 헨리가 단 하나뿐인 운명이었다.
사진은 그녀와의 첫 만남.


결혼 후에도 계속 시간 여행을 다니는 헨리. 게다가 그녀의 태아도 유전적으로 시간 여행의 능력을 이어받아 자꾸만 유산하기에 이르른다.
몇번의 유산을 지켜보다 결국 불임 수술을 하게된 헨리. 그 소식을 듣게된 클레어는 절망하고, 어느날 시간여행중인 불임수술 전 헨리를 만나 임신하는 데 성공한다. 다행히 출산까지 성공ㅎ해 갖게된 어린 딸.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던 세 가족. 하지만 ​헨리는 시간여행 도중 자신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가장 베스트 장면은 영화 마지막 부분 클레어가 헨리를 만나러 뛰어오는 이 장면. 사망한 남편의 얼굴을 잠시나마 보러 뛰어가는 그녀의 기분은 어땠을까. 남편을 만나기 전 가슴 벅찬 기분과 또 다시 이별 후의 기약없는 영원한 기다림. 영화를 보면서 나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게 했다.


영화 도중 시간여행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난 헨리, 아들이 어릴때 사망해 훌쩍 커버린 미래의 그를 알아볼리 없는 어머니. 이 말을 남기고 떠난다.
"당신의 아들이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미래를 볼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다들 '로또'를 생각할 것이다. 이 영화서도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로또 당첨의 선물을 안겨준 헨리. 하지만 영화는 미래를 안다는 것에 대한 좋은 면만을 보여주진 않는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먼 미래의 내가 와서 어떤 게 옳은 쪽인지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영화는 미래를 미리 안다는 것이 그다지 기쁘고 좋은 일 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닌 닥터스트레인지 처럼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라면 모를까. ㅎ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invent it.


#시간여행자의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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