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 저자의 또다른 작품.
와 재밌다! 는 아니었지만 아주 별로인 작품도 아니었다.
살인사건으로 끌고가다가 마지막 갑자기 훈훈결말로 마무리되어서 이런 추리소설은 또 처음이네 하고 웃음이났당 ㅎ

*줄거리
어느날 발견된 아사상태의 시신 한구, 그는 폐가에서 사지가 묶인채 굶주림과 탈수상태로 죽어갔다.
범인을 찾기위해 희생자의 원한관계를 조사하지만 그는 도무지 원한이라곤 1도없는 성실한 보건복지사무소에서일하는 공무원이었다.
그리고 발생한 또다른 피해자.
현직 지방의회 의원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했다.

*여기부터 스포일슈도
하지만 범인에 대한 단서는 좀처럼 모아지지 않고 수사에 난항을 겪던 도중, 이 두 사람이 8년전 같은 직장에서 근뮤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과연 범인은 8년전 교도소에 갔다가 최근에 출소한 소설 처음부터 언급되는 인물일까?
아니면 또다른 제3의 인물일까,

범인의 타겟이 될 마지막 희생자가 귀국하는 날, 공항전체에 포진한 400여명의 경찰들은 범인을 기다리는데, 과연 경찰들이 좇는 범인이 진짜 범인일까? 또 용의자는 공항에서 경찰들에게 들키지 않고 마지막 희생자를 빼돌리는데 성공할수 있을까?

약간 사회문제에 관한 화두를 던져주면서
과연 피해자를 굶겨죽인 범인과
과거 범인의 소중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고 굶어죽도록 방조한 피해자.
이 두사람 중,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소설이었당.

별 : 두개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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