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닷컴 ㅡ소네게이스케 

지난번 짐승의 성 읽고 멘붕먹어서 다시는 스릴러 소설 읽지않아야지 했는데 어제 서점가서 또 집어들게된 책… ㅋ 집앞 반디앤루니스 신간 코너에서 책 뒤적이고 있는데 옆에 커플이 "오빠나도 이거 읽을까" 하믄서 제목이 웃겼는지 장난스럽게 깔깔 지나감 ㅠ 쥬릅… 괜히민망해져서 빨리 집어들고 결제! 제목부터 맘에 든 '암살자 닷컴' 킬러들이 암살대상을 입찰한다는 설정도! 내용이 무겁지도 않고 추리소설 처럼 집중해야 하지도 않고, 딱 내취향!

일찍 일어나서 상큼한 주말 아침공기를 맞으며 책들고 아지트로 고고~. 책은 전혀 상큼하지 않지만… ㅋ "지금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이 원하는 죽음, 즉시 배송해 드립니다." 암살자 사이트에 써있는 문구같다. 암살을 희망하는 사람이 글을 올리고 청부살인업자들이 입찰을 통해 의뢰인의 주문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내용은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청부살인 사이트가 있고, 누구라도 익명으로 살인을 의뢰할수 있다. 사이트에 대략 이런식의 글이 올라오고 청부살인업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는? 표적을 골라 최저가로 입찰한다. 마감 기일 내 꼭 성공해야 하며, 성공하면 돈을 벌지만 실패할시에는 그에 응당한 댓가? 를 치르게 된다. 그 댓가는 생각보다 끔찍하고 처참하다. 돈을 위해 남의 생명을 쉽사리 빼앗은자에게는 합당한 벌이지만. 

처음 에피소드는 살짝쿵 반전 두번으로 가볍게가볍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점점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이것 역시 주제가 그렇다보니 이것도 자극적이다……ㅜㅜㅜ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일본 반전소설로 손꼽히는 <살육에 이르는 병>보다 낫다고 느꼈다. 억지반전도 아니고 네개의 에피소드가 자연스레 이어지며 독자들이 놓치고 있었던 전혀 생각지 못한 결말. (나만 놓쳤을수도…)

살육에 이르는 병은 단지 생각을 못했을 뿐이지, 알고나서도 별 감흥은 없었던 ~스포하고싶지 않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도둑비서들 

어제 서점에서 사긴 아깝구 서서 후딱빨리 읽은 책. 주인공 티나는 대기업 (언론사) 회장 부호 몇위에 드는 유명인의 비서다. 어느날 그녀의 앞으로 발행된 회장의 '눈먼 돈' (수표)을 갖게되고, 그 수표의 금액은 자그마치, 그녀가 10년동안 갚아왔던 학자금 대출을 한방에 해결하고도 남을만큼 큰 금액이었다. 약간의 불법만 저지른다면, 그 돈은 영원히 그녀의 것이 될 것이고 아무도 그 일을 모를 것이다. 

하지만 평생 불법과는 거리가 멀었던 티나는 이 수표를 바꿀지말지 엄청난 내적 갈등에 시달리게된다. 결국 용감하게? 서류를 위조하고 학자금 대출을 해결한 주인공. 하지만 회사직원에게 그 사실이 발각되어 ~ 이야기는 흘러흘러 우여곡절~ 결국 해피앤딩? 이다.

현실에선 절대 이뤄지지 않을 … 같은 학자금 대출 고민을 겪고있을 사람들이라면 통쾌함을 느낄법한 대리만족 스토리다 ㅜㅋ흡 … 서서책 읽는거 미안하지만 ,, 나 역시 학자금 대출은 없지만 비슷한 처지라서… 끝까지 서서 다읽은. 요즘 책값 넘 비싸다ㅜ 

#암살자 닷컴 #도둑비서들


리턴 - 이라가시 다카히사 

지난 번 읽었던 <리카>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첨에 방심하게 하다가 마지막에 하도 큰 충격을 안겨서, 그 피해자가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하고 이번에도 뭔가 있겠지 기대하고 구매했다. 

<리카>납치사건이 발생한 후 10여년. 어느 날 리카 납치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산에서 발견되고. 리카사건 그 이후 범인의 소재지를 찾아내지 못했던 경찰은 사건수사에 활력을 얻게된다. 그러면서 또다른 경찰 희생자가 발생하고, 그의 애인이었던 여자 경찰이 직접 복수에 나선다. 
리카가 납치했던 최초 피해자가 죽고난 뒤 리카는 산에 시신을 버리게 된다. 그걸 경찰이 발견. 한 경찰은 그 사실을 이용해 리카의 심리를 예측해 다시 채팅사이트에서 남자를 구할것이라고 판단한다. 채팅사이트에서 어렵게 만나게 된 리카를 실제로 만나는데까지 성공한다.하지만 방심한 그는 오히려 리카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결국 살해된다. 이사실을 알게된 그의 여자친구였던 경찰이 나서 리카를 유인하는 데까진 성공하지만, 그녀 역시 리카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책 내용 대부분이 전작 <리카>를 되짚는 이야기여서, 이번껀 별거 없네 반복반복 뿐이네 하다가 마지막에....... 색다른 충격을 안겨주었다. 끔찍한 건 아니고, 예상 외 반전. '리카' 반전과는 또 다른 소름이었다. <리카>를 읽지 않은 사람들도 그럭 저럭 잘 볼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리카보다는 덜 자극적인. 

리카의 내용은 어느 날 한 남성이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여인과 e메일을 주고받다가 스토킹을 당하게 되고 그녀에게 '얼굴 형체'와 '몸뚱이'만 납치되어 (나머진 모두 다 절단해 남겨두고 몸뚱이만 가져감..)10년간 감금되었다는.... 그런그런 끔찍한 내용이다. 

#리카 #리턴 







#N을 위하여 -미나토 가나에

'고백' 작가의 책이다. 이번에도 예상을 후려치는 반전이 있을까 + 책 표지에 소개된 '러브스토리'에 흥미가 생겨 골랐지만 대 실패다.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 모두가 가장 소중한 사람만을 생각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가장 상처 입지 않을 방법을 생각했다. ……누구도 진실을 파헤치려 하지 않았다. 내가 지켜 주었다는 것을 상대는 모른다. 알리고 싶은 생각도 없다.”


처음에 이거보고 뭔가 엄청난 게 등장할 것 같아서 샀는데, 읽어보면 이 페이지 말곤 별거 없다. 일단 주인공 이름이 너무 엇비슷해서 장이 넘어갈 때 마다 '얘가 누구였지?' 하면서 이름을 신경써서 봐야한다는 것. 제목처럼 모든 이름에 이니셜 N이 들어간다. 노조미(스기시타/안도) 나루세 니시자키 노구치 나오코 ... 읔 철수 민수 수민이 같이 한국 이름이면 모를까 일본 이름이라 더 헷갈린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4명의 인물의 서술이 교차되는데 (다른 인물들도 등장하지만 그것까지 치자면 너무 복잡해져서 예외로 하고) 하나의 사건에 점점 살을 덧붙여 나가는 식. 새로운 사실도 등장하고 하지만, 그 하나의 사건이 지겹게 반복되어 루즈할 때도 있다. 동일한 사건을 두고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고, 저마다 다른 입장과 시각에서 풀어낸다는 걸 신선하게 볼 수도 있지만,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이미 그런 충격을 받아서 신선하지도 않다. <악녀에 대하여>라는 책도 한 인물을 두고 여러 인물이 그녀를 각기 다르게 묘사하는 내용이라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이건 다다음 도서로 예약!

그리고 산만하다. 별거 아닌 일들을 극대화시켜 복잡하게 꼬아논 느낌. 엄청난 큰거 하나를 빵빵빵~반전반전 ~ 터트리는 게 좋은데

재미도 없고 자잘한 것들이 얽히고 설켜있다. 스릴러도 아닌 것이 러브스토리도 아닌 것이.. 어중간 하게, 여자주인공 캐릭터도 모호하고 ..다 읽고나서도 N들이 헷갈려서 내가 생각하는 그 줄거리 맞지? 하고 검색해보니 일본 드라마로도 나왔던 소설이다. 

러브스토리 어쩌고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인도 저지를 수 있고 죄를 덮어줄 수 있다~ 뭐 이런걸 그렸다지만 안겨준 느낌은 러브스토리도 아닌것이... 사랑하는 사람(타인)을 위해 죄를 저지르거나 숨겨줬다고 해도 어차피 그것도 자신이 좋아서 한 일 아님? 서로 N을 위하여 행동한 결과가 비극적인 결말로 치달았다고 하는데 그 인과관계 등이 썩 와닿지 않궁... 그렇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살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느낌. 

드라마는 '러브스토리'에 주제를 두고 재밌었을지 몰라도 책은 그냥 이름도 다 엇비슷한데다가 서술방식이 교차교차 과거현재 왔다갔다 해서 정신산만하고 넘 자극이들만 봐서 그런지 큰 주제인 살인사건 조차도 노잼이었다. 이런건 그냥 '고백'에서만 먹혔나보다. 


예~ 전에 민음 북클럽 가입하고 신청한 책.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 도착했다. 
게으른 자를 위한 변명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요즘 책읽는 것도 재미 없어서 정말정말~~ 오랫동안~~ 책을 손에서 놓고 있다가. 제목이 날 자책하는 것 같아서 (빨리 읽어~ 이게으름뱅이야~) 집어들었다. 읽고 난 소감은 엄지척 ~!! +_+! 간만에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책이었다. 처음에 기대도 안했는데 읽으면서 어쩜 나랑 똑같은 생각을 갖고있지??!!! 하면서 감탄~감탄~. 게다가 요즘 내가 놓치고, 잊고 있었던 사실들을 깨우쳐 주게 했다. 생각의 전환!! 뭔가 내 생각을 멋들어진 문장으로 승화해 조목조목 정리해준 느낌.  
그런데 처음 단편들은 재밌는데 뒤에있는 단편들은 좀 재미없다. 여튼 저자가 생소한 이름이어서 읽으면서 이사람은 누굴까~ 대박궁금! 했는데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 쓴 사람이라고... 어쩐지 !! 문장 하나하나에 지성이 넘쳐흘러 뚝뚝 떨어질 지경이다. 

부지런한 사람 까기 ㅋㅋㅋㅋㅋㅋ여기 다음장에는  "그들의 영혼은 일만 하고 놀지 않는 생활로 더 작아지고 좁아졌다~ (중략) 성공한 인생이라는 관점에서 이런 모습은 내 관심을 끌지 못한다" 무작정 까는 건 아니고 읽다보면 충분히 납득가는 내용이다.

회사에서 일만 하고 집에 와서도 일생각에 스트레스 받고 자기 전엔 내일 출근할 걱정 출근하면서 오늘 일할 걱정 모든 관심이 회사일에 쏠려 있다보니 정작 그것 외에 모든 것들은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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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빈둥거려야만 행복한 사람이라면 빈둥거리며 지내야 한다. 이것은 파격적인 원칙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파격적인 논리다. 맞아 맞아. 무한 수긍.  뭐 말장난처럼 보일수 도 있지만 요즘 도서들도 행복=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바라 옛날 사람인데도 어쩜 이렇게 생각이 트였지? 끄덕끄덕.  

위의 "빈둥거려야 행복한 사람이라면 빈둥거리며 지내야 한다"는 == > 빈둥거려도 각각의 계층은 빼곡히 들어차 있으며 그 틈을 메울 사람은 언제나 존재한다.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라는 것. 근데 여기까진 고작 30페이지도 안갔다. 뒤에는 인간관계, 연예, 죽음, 거의 모든 삶의 과정을 총 망라한다. 

아까 내용에 이어~ 아까 내용의 마지막장. "우리는 쉬는 시간도 아까워하면서 불가능한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 실로 우리는 목적지에 도달할 리 없다. (중략) 어쩌고저쩌고 ~결론 :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그 과정이 중요한 것 ~ (목적지도착(좋은게 아님) =도착이 있는건 죽음뿐이 없음). 

중간정도는 '늙은 사람 의견 > 젊은 사람 의견' 공식이 언제나 옳은 것 만은 아니다 내용. 가치관이나 의견은 나이 등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며, 의견 대립과정에서도 누가 옳고 누구는 틀린 게 아니라 둘다 맞고 둘다 틀릴수도 있다는 ~ 약간 블랙스완에서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나왔었다. 
그담엔 사랑사랑~결혼결혼~에 관한 내용들 // 이 장은 연애에 관한 작가의 견해다. 결혼에서 상대방을 고를 때 '가치관'이 맞아야 한다는 건 매우 공감하는 바다. 그런데 여기서부턴 쫌 재미가 점점 없어짐. 마지막 가스등은 정말 잼 없어서 휙휙 넘겼다. 



이렇게 무의미한 인터넷 짤에서도 뜻깊은 걸 얻을 수 있기 마련. 2번은 되지 말아야지 ....ㅋㅋ 퇴근하고 인터넷 짤이나 보면서 빈둥거리면서 보낸 시간이 아주아주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다는 이거슨 게으른자의 변명 ! 


#온라인 포토샵 투명 배경 만들기 

CS포토샵 다운받지 않고도 포토샵 사용이 가능해요! 온라인으로 포토샵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포토샵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포토샵의 기능들을 쓸 수 있는 사이트 인데요. 거의 기능은 비슷하답니다. 오히려 더 간편해서 간단 작업할 땐 이 사이트를 이용해요! 

링크는 여기입니다. http://pixlr.com/editor/

위 링크를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떠요. 이걸 통해 포토샵 없이도 포토샵의 고오~급 기능인 사진 배경을 투명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고급인가?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고도 투명한 배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파워포인트에서도 가능하지만, 일일히 지울곳 아닌곳 표시해줘야 해서 귀찮아요. 

먼저 새 이미지 생성을 눌러줍니다. 꼭 아래 이미지 박스창에 보이는 '투명' 표시에 체크체크!

그다음에 투명 배경으로 만들고 싶은 사진을 불러옵니다. 상단 레이어 > 이미지를 레이어로 열기. 저장해 둔 사진을 찾아서 열기 클릭. 아래 사진에 붉은색 박스로 표시한 곳입니다. 

미리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저장해 둔 카카오프랜즈 이모티콘. 투명 배경 위에 귀여운 카카오프랜즈 아이콘 사진이 열렸어요. 귀여운 라이언을 투명 배경으로 하면 배경 없이 라이언 이모티콘만 쓸 수 있어요. 요즘 가장 애정애정하는 카카오프랜즈 라이언. 저 요술봉 모양을 클릭하고 하얀 배경 아무곳이나 클릭 

테두리 영역이 지정됐습니다. 이제 점선표시로 지정된 영역을 지워야 해요. 키보드 자판 위에 'Delete' 버튼을 눌러요. 그러면 선택한 배경이 투명한 색으로 바뀌어요. 결국 이미지 열고 요술봉 클릭 삭제버튼 끝입니다. 설명은 거창했는데 실제로 해보면 몇 분도 안걸리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저장된 사진을 따로 짤라서 사용하거나 저장해서 다른 곳에 사용하면 되요 포토샵보다 더더더 쉬운 온라인 포토샵 투명 배경 만들기 였습니다. #포토샵 #온라인포토샵 #포토샵투명배경 


리그오브레전드 롤 영상만들기 !

이번에 신규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되면서

자신이 플레이한 게임 영상 보기 & 동영상 저장이 가능해졌더라구요.

리플레이 영상은 클라이언트 '내 정보' < '경기기록'에서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도 옴총 쉬워요 ~

일단

내정보 > 경기기록에 가서 보고싶은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요

사진 빨간색 체크한 부분 클릭해서 다운로드 !

 

 

다운로드 후에는 리플레이 영상을 바로 볼 수 있어요

관전하기 < 모드와 똑같으니 조작법은 다 아실거라구 생각하궁..

 

가운데 하단에 녹화하기 버튼이 있는데 녹화하고 싶은 장면 클릭하고 다시 한 번 더 클릭하면 녹화가 종료되요

녹화 종료가 되면 파일 저장 경로가 떠요, 어디에 저장되는 지 기억하기 !

하지만 파일이 webm 형식이라 동영상으로 저장하고 싶다면 샤나인코더 >를 다운로드 해서

파일 형식을 avi로 변환해줘요

그러면 이렇게 블로그나 카카오톡에도 올릴 수 있는 avi영상이 저장 된답니다.

 

 

이렇게 해서 슈퍼 손쉽게 만든 동영상 ^^

이번에 새로 산 우주비행사 티모는 역시 귀엽네요

 

 

직장인 연말정산 환급. 

부모님과 살고 있는 전 보험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연말정산 환급 받을 게 없답니다... 그래서 주택종합저축이라도 넣자! 하고 알아봤습니다. 연말정산 주택종합청약저축으로 환급 받으려면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해욧!

-세대주일것 -무주택자일것 -연봉7000만원 이하

엄마와 '한 가구'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는 세대주분리가 불가능해요.... 세대주 분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어요. 

-자녀가 30세 이상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상인 경우 -거소가 다른 경우 

그래서 어제 엄마에게 연말 정산 환급받으려면 세대주가 되어야 한대 ~ 우리는 가족이라서 안대궁.. 친적집으로 옮기면 어떨까? 물어봤는데, 그짓까지 하면서 1년에 몇만원 돌려 받느니 그냥 몇만원 아껴쓰라고 결혼이나 하든가 .. T.T 그말이 너무 정확해서 그냥 절약하기로 ...

주택청약종합저축 연말정산 소득공제 조건 여기에 더 자세히 나와있네요 ^^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 근로자인 '무주택' '세대주' . 소득공제 조건은 과세연도 12월31일까지 가입은행에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한 자 > 청약종합저축있는 은행가서 확인서 보여주면 됩니다. 꼭꼭, 위 3개 항목이 다 충족됐다고 하더라도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란 점! 은행에 가서 꼭꼭 확인서 제출하세요~

그리고 급 요즘 관심땡기는 이것! 모아둔 돈은 없지만 내집마련의 꿈은 항상 갖고 있답니다. 저정도 조건이면 대부분 다 1순위 일 듯, 오늘도 LH주택공사 홈페이지가서 행복주택 눈팅만하다가.. 저소득층도 아니고 대학생도 아니고 행복주택을 신청 할 수 있는 방법은 신혼부부가 되는건데 그마저도 불가능한ㅋㅋㅋㅋ 이번에도 결혼이 발목을 잡습니다. 아파트 투유에 올라온 청약조정대상주택 1순위 청약가능 조건! 이건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아파트에 1순위 청약 신청시만 해당된다고 해요. 하지만 궁금하니깐 알아두기. 

민영주택

-귀하는 청약통장 1순위자입니까? -귀하는 세대주입니까? -무주택이거나 1주택만 소유하고 있습니까? (세대주, 세대원 포함) - 5년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습니까?(세대주, 세대원 포함)

국민주택

귀하는 청약통장 1순위자 입니까? -귀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입니까? -5년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습니까?(세대주, 세대원 포함) 

위 항목 중 하나라도 NO이면 1순위 청약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리카 - 이가라시 다카히사 
전화하면서 신간코너 훑어보다 대강 집어든 책인데 너무 큰 충격을 안겨서 몇일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줄거리** 
부인과 예쁜딸을 둔 직장인. 어느날 친구가 알려준 메일 만남 사이트에 접속한다. 그곳에서 리카라는 여자를 알게되고 e메일을 주고받다가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게 된다.  처음엔 쉴새없이 몇분 단위로 전화를 걸어 그 남자를 괴롭혀오는 그녀. 스토킹은 전화를 넘어 직장, 가족에게까지 이르고 급기야 그의 딸이 납치되는데.. 

스토킹 주제는 또 신선하네 하다가 마지막 결말에서 멘붕이 찾아왔다. 요근래 읽은 자극이들중에서 가장 베스트오브 베스트 ! 무섭 ㅠㅠ
최근엔 자극적인걸로만 따지면, <새카만 금발머리의 소년>이 가장 자극적이라고 생각했는데 …
오히려 이책은 처음부터 대놓구 끔찍하지..
이건 가벼운 연애소설처럼 읽히다 마지막에… 결말이 진짜 소름 돋을 정도다. 몇일째 자기 전에 누워있는데 자꾸 생각나서 무서움 

<데드맨>

6번의 연쇄살인. 피해자의 머리 , 몸통 , 팔, 다리등이 하나씩 없어진 시체가 발견된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에게 난 이 6개의 몸이 합쳐져 살아난 ?사람이에요라는 연락이 온다. 일단 설정이흥미로워서 한 자리에서 순식간에 완독. 멍청하게 진짜 6개몸으로 살아난사람 아니야? 했는데 불완전한 인간의 기억을 이용한 살인극. 훌륭하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시한부선고를 받은 남자. 어느날 악마가 찾아오고 자신의 기억을 하나씩 잃는 대신 하루씩 더 살수있다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 
영화로 나와서 보고싶었는데 …책 사려고 간건데 너무얇고 글자도 커서 서서 다 읽음. (이런짓 하면안돼지만) 사진도 찍구.
주인공의 어머니가 자주 하시던 말씀 "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잃어야겠지"

제목에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지만 여섯째날 그가 사랑하는 고양이가 그의 목숨대신 죽음을 맞이하게되고 일곱째날 죽음을 결심한다.
사서 안본게 다행인게, 서점에서 울컥할뻔 ㅜ 결국 시간도 없는데 살것도 없어서 마이클센델 <정의란 무엇인가>로 결정. 이것두 분명 회사에 찾아보면 있을텐데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으려고 샀다. 

매번 서점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책 골라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종이 약국>의 주인공처럼 몇 마디 나눠보고 이사람의 성향, 현재 심리상태 등을 파악해 책처방을 내려주는 ~ 책이니깐 가능한 일이지만 물론 종이약국은 다 읽지 않았다.
너무 사이코 스릴러소설만 읽어서 머릿속을  정화시키는 차원에서 골랐는데 일주일 넘게 진도가 안나감. 역시 … 그런것만 읽어야 하나 보다.

또 다른것도 읽었는데…어느날 한 남자가 눈을 떴는데 자신이 영문도 모르는 곳에 감금돼 있음. 자신과 2명의 남자도 함께. 각각의 등 뒤에는 거짓말쟁이 살인자 등의 글자가 붙어있고 세명 다 자신이 왜 감금됐는지 모름. 거기서 탈출하는 내용인데… 재미없어서 제목이 기억이 안난답. == > '현기증' 임 


정식으로 배운 적 없고, 혼자 검색해서 안거라 가장 쉬운 방법인진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엄청 쉬운 이북 만들기 소개할게요. 

준비물은 두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e북 만드는 프로그램이랑, 원고. e북이라서 뭔가 거창할 것 같지만, 알고나면 다른 것보다 이것처럼 쉬운 게 없는 것 같아요.  이북만드는 프로그램은 sigil이고, 구글에 sigil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버전은 아무거나 편한대로 받으면 되고... 다른 프로그램은 안써봐서 어떤 게 있는 지 몰라요. 

먼저 다운받은 sigil프로그램을 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sigil 기본 창. 좌측은 e북 페이지들 나오는 곳이고 가운데는 내용이 들어가는 곳. 오른쪽은 자신이 생성한 목차가 보이는 공간이에요. 상단에 다양한 기능의 메뉴들이 있는 데 이것저것 하나씩 클릭해보면 대강 뭔지 감이 옵니다.  

1. 표지만들기

네모 표시한 부분이 표지가 들어갈 첫 페이지이고 첫 페이지 빈 화면에 표지 이미지를 넣을거에요. 사진을 넣기 전에 먼저! 표시한 부분에 마우스 오른쪽버튼 클릭하면 '이름바꾸기' 가 나오는데 이름을 'cover'로 설정해 줍니다. 아니면 영어 아무거나 a여도 좋궁 하지만 나중에 한 번 쓰일일이 있으니 설명하기 간편하게 일단 cover로 합니다.  화살표 표시한 부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하고 'Insert File' 미리 만들어 둔 표지를 삽입! 이미지의 이름도 미리 cover로 저장해 둬요. 그냥, 여기에 들어가는 이미지 이름들은 무조건 한글 아닌 걸로 해야해요. 내용엔 한글이 들어가도 이미지이름엔 한글이 들어가면 안돼욧! 가로 사이즈는 800px으로 합니다. 너무 크면 이북 뷰어에 어쩌고 안된다고 어디서 봐서 800으로 하는데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됐어요. 

표지페이지 만들기가 완성됐으면 다시 네모 표시한 부분에 빈 'HTML추가하기'를 눌러 새 페이지를 생성해줘요. 

2. 내용넣기 

새로운 어쩌고 0002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화살표 표시한 부분에 책 내용을 컨트롤C +컨트롤V해요. 만약 원고가 워드나 한글파일로 쓰여졌다면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고 다시 메모장에서 복붙해야 해요. ★무조건 메모장에 있는 텍스트를 가져와야 합니다. 완전 중요 별 다섯개. 워드에 있는 원고를 그대로 복붙하면 워드에 적용된 글씨체 폰트 크기등이  함께 딸려와서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폰트 설정을 하고싶으면 프로그램에서 좌측 메뉴창에 FONT 폴더에서 어찌어찌 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정성들여서 만들 게 아니라서요.  

3. 내용 목차별로 자르기 (선택 사항)   

전체 텍스트를 하나에 페이지에 넣어도 되고, 각각의 메뉴에 따라 페이지 분할을 해도 되는데요. 상단 네모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나눠진 페이지가 생성됩니다. 긴 길이의 텍스트일 경우 이렇게 나눠서 하는 게 만들때 편해요. 엄청 긴 내용을 한 페이지에 다 묶으면, 나중에 찾기도 힘들고 고치기도 힘들구요. 

 

4. 목차 생성하기 

파란색 화살표 부분에 커서를 놓고, 파란색 네모버튼을 클릭하면 제목 OR 소제목이 됩니다. h1>h2>h3... 순이고. 대제목 아래 소제목을 포함하고 싶다면, 대제목(h1) 소제목 (h2)이렇게 하면 됩니다. 별거 아닌데 설명이 거창하네요.. 그리고 선택한 제목은 목차가 됩니다. 빨간색 네모 버튼 클릭하면 우측 화살표와 같이 목차가 표시됩니다.  

5. 이북정보 입력하기

다 만들어진 이북의 정보를 입력해요. 네모 버튼 클릭하면 위와 같은 정보입력창이 뜨는데요.제목: 말 그대로 책 제목. 저자도 저자. 아래 영어>로 설정돼 있는데 한국어로 설정해야 합니다.  

6. 기타 

파란색 네모친 마지막 페이지에는 꼭 책정보와 IBSN, 가격, 저작물 어쩌고 등등등의 이북 정보를 넣어야 합니다. 저작권을 표시한 페이지가 없을 경우 나중에 저작권 문제가 발생해도 뭐 그렇다네요...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그리고 붉은색 표시 상단 편집>설정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이상한 글꼴로 설정돼 있는데, 전부 가장 무난한 글꼴로 바꿔줍니다. 저는 굴림체를 이용해요.  


 

7. 처음이자 마지막 태그넣기

처음 1번에서 한 표지를 적용시키기 위한? 태그입니다. 벌써 7번까지 왔네요. 사실 저도 이걸 왜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만들어 놓은 이북을 한번 저장하고 나서★ 좌측 네모 표시를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거기에서 <meta content="0.7.4" name="Sigil version" />를 찾고 바로 아래줄에 <meta name="cover" content="cover.jpg" />를 넣어줍니다.아까 1번에서 cover로 설정했던 표지페이지 및 이미지이름입니다. 

그리고 저장하기. 이북 파일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자주 하면 손에 익어서 짧은 내용의 경우 10분이면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IBSN발급 받는 곳은, 한국문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eoji.nl.go.kr/index.do

IBSN신청하고 번호 발급받아서 아까 마지막페이지 정보에 반영하고 저장하면 끝! 그리고 각 이북공급업체에 만들어진 epub파일 제공하면 e북 공급까지 완료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처음부터 이런 과정 없이 텍스트를 다 이미지로 캡처해 이미지로 넣는건데 하지만 페이지가 많을 경우 캡처도 일이긴 해요. 그래서 표같은 것만 캡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는 진짜 못만들겠더라구요.. 


지난 해 가입한 적금이 이번 달 만기라서 다른 것도 가입해야 하고, 자주 이용하는 적금 이율 비교하는 곳 검색 !
<적금, 예금 이율 비교하는 곳>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금융상품 통합 비교 공시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http://finlife.fss.or.kr/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시스템
위 링크로 가면 일반 은행 및 각 저축은행들의 적금/예금 상품을 이율 높은 순서대로 비교할 수있습니다. 

정기예금, 적금, 펀드, 절세금융상품 검색도 가능해요. 위 사진에서 '적금'을 클릭하면


이렇게 월 저축금액, 저축 예정 기간, 은행 or 저축은행 등 선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30만원/12개월/일반은행으로 검색해봤어요. 



으... 가장 높은 게 1.90... ㅠㅠ 그냥 작년에 2년짜리 들걸 그랬나봐요.. 우대 조건 없이 기본 이율로만 나열돼 있는 화면이고, 우측 상세 버튼을 클릭하면 각 상품마다 우대 조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한 신한은행 적금도 현재 이용중인데.. 우대 조건 하나도 없이 그냥 1.80%이에요. 신한은행으로 급여 들어오면 더 높은 적금도 있었는데 매달 신한은행 통장으로 50만원씩 급여이체하는게 귀찮아서 패스했는데 그냥 귀찮아도 더 높은걸로 할걸 ... 후회중이에요. 
더 밑에 우리은행 1.8%도 있는데 우리은행 꿈통장이랑 연결하면, +0.2%해서 2.0%입니다. 따로 우대조건 신경 안써도 되니 귀찮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요.  더 ~ 밑에밑에 가면~



지금 만기되는 게 이건데 두번 연속 가입하려고요. 어디서 봤는데 적금 금리 높은 것보다. 적금에 넣는 납입금액을 늘리라고 하던데
0.1%낮아도 10만원 더넣는게 낫다고... 말이 쉽지……
스마트 저축은행에도 계좌생성은 해놨는데, 만기된 건 거기 정기예금에 넣을 계획이고 적금도 저축은행으로 눈을 돌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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